▲ 29일 충북농협 식품안전 특별점검반이 농협충북유통에서 농식품 원산지·안전성 점검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7일까지 농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농협에서 취급하는 농식품의 원산지·안전성 관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별관리 기간 중 하나로마트와 잡곡사업장 등 도내 170여개 농협사업장을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식품사고 예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본부 내에는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농축산물의 원산지 관리와 가공식품의 유통기한 관리, 매장 위생관리 부문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각 사업장별 자체점검과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해도 농식품사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과 마트사업 전문위원 등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보완을 통해 식품안전 무결점을 달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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