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도립교향악단 신규단원 공모를 마감한 결과 5명 모집에 32명이 몰리는 등 평균 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도는 26~28일 도립교향악단 응시원서를 접수 결과 국내는 물론 미국, 독일, 영국, 일본에서 공부한 해외 유학파 등 실력을 갈고 닦은 젊은 인재들이 대거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 응시현황은 타악기 단원이 11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첼로수석 6대1, 트럼펫 수석 4대1, 호른 수석 5대1, 사무직 단원 6대1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향악단은 2월 3일 진행하는 실기전형 합격자는 2월 10일 면접을 거쳐 2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충청북도립교향악단 조례 및 시행규칙, 복무규정에 의해 2년간 도립교향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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