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들여 사유 토지 80㏊ 매입 추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도유림 인근 임야와 미동산수목원 인접 임야 등 12억원을 들여 사유토지 80㏊ 매입을 추진한다.

도유림은 2만2137㏊(청주 536㏊·충주 2912㏊·제천 6421㏊·보은 293㏊·괴산1만1478㏊·음성 58㏊·단양 439㏊)에 산림경영을 하고 있으며, 미동산수목원, 조령산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매입대상은 도유림에 연접돼 집단화 가능임야, 독립 임야는 면적 10㏊ 이상, 도유림 안에 위치한 연구소, 수목원, 자연휴양림, 생태숲 인접 토지, 도 재산형성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 등이다.

사유토지 매도 신청은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관리과(☏043-220-6172)로 문의하면 된다. 매수가능여부는 현지조사 등 행정절차를 통해 매매가 이뤄지며, 임야가격은 감정평가기관 2곳의 평균 평가금액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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