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시 소방본부가 지난해 129일부터 약 1달 간 시내 일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많은 시민들이 피난시설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형 아파트 베란다는 석고 등으로 만들어져 쉽게 부술수 있고 화재발생시 이웃세대로 대피할 수 있지만 아파트 거주 시민의 3분의 2정도가 이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소화활동설비인 연결송수관 설비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소방본부는 화재대피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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