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청주시센터(이하 시소와그네 청주시센터·센터장 유옥현)는 1월 28일 ‘2015 영유아 행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전 개소식을 겸한 이번 행사는 ‘영유아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청주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다짐대회와 2부 장난감 도서관 개소식으로 진행됐다.

시소와그네 청주시센터는 지난해 12월 충북도청 정문 맞은편 옛 청주세무서에서 영운동 태화플라자 빌딩 2층으로 이전하고, 최근 삼성 SDI로부터 지원 받아 장난감 도서관을 마련했다. 장난감도서관은 현재 150여종의 장난감을 갖추고 있으며, 추가로 220여종을 갖출 예정이다. 2월 중순 이후 대여 가능하다.

유옥현 센터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고, 부모의 양육능력 및 역량강화, 영유아 복지 인식을 통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영유아 복지 인식개선을 위해 힘써온 시소와그네 청주시센터가 새로운 다짐을 수립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소와그네 청주시센터는 만 0~6세의 영유아에게 건강․복지․교육 환경을 제공해 영유아들이 가진 다양한 문제와 욕구에 탄력적 대처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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