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감사 효율성 향상 기대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공사에 대한 계약심사가 시설직 공무원 1명이 모든 업무를 전담해 왔으나 이번 TF 구성을 계기로 계약심사에서 공사 단가 외에도 효율적인 공법 변경가능 여부까지 검토가 가능해 예방적 사전감사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공사 계약심사 TF는 시 감사법무담당관 조사심사팀장을 주축으로 토목 건축 전기 기계소방 통신 등 5개 분야에 7급 이상 베테랑 공무원으로 구성 계약심사 안건별로 구성 운영된다.

TF에서 검토할 대규모 공사 범위는 종합건설공사의 경우 추정금액 5억원이상 전문건설공사는 추정금액 1억원 이상이며 기타 공사의 경우 리모델링 등 공사규모가 작아도 복합 공종인 경우나 신재생에너지 도입 플렌트 공사 등 전문 적인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계약심사를 하게된다. 또한 TF가 계약심사를 담당할 대규모 공사는 공사규모 금액 공법에 대한 폭넓은 검토가 필요하다며 일반 계약심사보다 심사기간을 3일 연장 10일간에 걸쳐 심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TF팀을 내실 있게 운영 실시설계 완성도를 높이고 공사 중 발생되는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