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등 3개 기관과 협약 맺고 이차보전금 지원

(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도, 지방기업진흥원, 금융기관과 505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은 육성자금 중 창업을 비롯한 경쟁력 강화자금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은 3억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금리의 1.5~2%의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상환방법은 각각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자금신청 1차 접수는 오는 6일까지, 2차 접수는 4월 1일부터 4월 7일, 3차 접수는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충북 지방기업 진흥원에서 접수한다.

접수된 업체는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 후 접수시기별 평가점수 상위기업부터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www.es21.go.kr) 또는 충청북도(www.cb21.net), 충청북도 지방기업진흥원(www.cba.ne.kr/☏043-230-9761)의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권순갑 경제과장은 “이차보전금 지원으로 자금운용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된 우수 중소기업들이 창업과 투자를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139개 업체에 364억6000만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기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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