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은 17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제수용품) 판매 및 제조업소에 대해 집중 단속키로 했다.

군은 특사경 등 관련실과와 합동단속반을 편성, 설 성수품 제조 가공 유통업소, 대형마트 및 식당 등 관내 1116개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 한다.

한과 등 설 성수용품 제조업소에 대해서는 원재료 원산지 거짓표시, 제조방법 위반 및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대형 마트 및 식당에 대해서는 알바생들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행위 등이다.

특히, 폭탄세일 업소 및 수입쇠고기 반입 의심업소에 대해서는 시료를 채취해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결과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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