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5억원 투입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 장례종합타운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95억5100만원(국비 14억원, 군비 81억5100만원)을 들여 진천읍 장관리 산 43-15 일대 22만4964㎡(기존 공설묘지 6만9107㎡ 포함)에 내년 말까지 자연장지와 묘지, 공원, 부대시설 등을 조성한다.

군은 다음 달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10월께 친환경 자연장지(2만㎡) 조성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화장장 건립을 장례종합타운 핵심 사업으로 계획했으나 사업 대상지 주민 반발로 군민 여론조사 끝에 화장장 건립을 백지화하고 나머지 시설만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장례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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