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미란다 적극 운영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은 민원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민원 미란다'를 적극 운영한다.

군은 2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미란다 고객의 권리 선언'을 대회를 갖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등을 결의했다.

또 민원처리 전 과정에서 불만이나 이의가 있을 때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알리는 '민원 미란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객 권리는 신속·공정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권리, 민원 처리과정의 불만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권리, 개인정보에 관한 보호를 받을 권리, 공무원의 비리행위가 있는 경우 처벌을 요구할 권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처리과정에서 불만이나 이의가 있을 때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민원 미란다를 적극 운영, 행정에 대한 신뢰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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