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오는 4월에 열리는 ‘봄꽃과 함께하는 금강로하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대덕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박수범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대학교수 등 위원 17명으로 구성된 ‘봄꽃과 함께하는 금강로하스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사업계획과 축제성공방안, 축제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축제 기간 안전대책 마련과 시민편의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 금강로하스축제가 명실상부한 대전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내 동아리와 예술인단체를 적극 활용한 무대공연과 자원봉사자 참여 등 민관이 협력하는 축제를 운영해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

금강로하스축제는 오는 4월11일부터 12일까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과 KT&G신탄진공장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족, 건강, 희망’을 주제로 3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래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