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충북 제천 백운초에 5개 타석을 갖춘 골프연습장 건립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골프에 열의를 가지고 있으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와 학생을 돕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12월 백운초등학교 골프연습장 건립 공사에 들어가 지난 3일 완공했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과 권혁미 백운초등학교장,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준공식에서 협회는 주니어 클럽세트, 주니어 골프 장갑, 주식회사 넥센이 지원한 연습 공 120더즌을 함께 증정했다.

협회는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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