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모니터링 사업장 방문

▲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인도·스리랑카 충북방문단(단장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이 6일 10박 11일의 일정으로 출국한다.

충북방문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동양일보와 월드비전 충북지부, CJB가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후원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모니터링할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에서 지원하고 있는 인도 차티스가르주 더그 아샤딥 사업장과 스리랑카 우비주 비발레 사업장 등 2곳을 둘러본다.

이 사업장들은 유아기 보건·영양 관리, 청소년 대상 위생교육, 영양결핍 어린이 특별 관리, 식수위생 관련 의식 개선 등 보건사업과 방과후 교실 지원, 학교환경 개선 활동 등 교육사업, 텃밭가꾸기 등 소득증대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와 월드비전 충북지부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과 국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공동으로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 모금 캠페인 펼쳐와 2015년 20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한국마을에 학교를 세우고 자립기반을 도왔으며, 충북도교육청을 통한 결식아동 중식비 지원, 도내 시·군청을 통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유영선 동양일보 상임이사, 장영진 월드비전 충북지부장, 서관석·지영수 동양일보 부국장, 이창섭 월드비전 대리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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