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해는 민간 주도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지역별 계층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재능 나눔이 가능한 시민을 강사로 발굴 육성 행복학습자치학교를 운영하는 한편 충남도 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과 연계 재학생 50명 이하인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특성에 맞는 시책을 발굴 육성하고 창의적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위원회도 설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주도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됐던 평생학습마을을 15개소에서 26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배달강좌제도 120개 그룹 8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별 평생학습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평생교육 정책과 패러다임변화에 따른 지역 여건에 맞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며 취업과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과 재직근로자와 은퇴자를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도 운영 학생 직장인 시민들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평생학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4년차에 걸맞게 올해는 주민이 주도 하는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 배움의 장으로 물드는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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