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여만원 재산피해 입어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 예산읍 삼우갈비(대표 박유진) 업소가 유류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4일 오후 1시 20분께 식당 내부에서 시작된 불로 양식 벽돌조(샌드위치판넬조) 판넬가 동 2층 312㎡가 반소되고 열풍기, 냉장고 등이 소실됐으며 4분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디젤연료를 쓰는 열풍기의 소실이 심하고 다른 곳으로 연소 확대된 형태에서 기타 화인이 될 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는 점으로 보아 유류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종사원 1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한강수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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