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의견 시정에 반영”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지난해 12일부터 오는 8월까지 시정 전반에 대한 경영진단에 들어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시민 전문가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된 시정평가단이 참여하는 부문별 토론회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갖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경영진단은 시의 비전 정책 조직 등 시정 전반을 진단하는 것으로 이번 진단에 참여하는 시정평가단은 10대 분야별로 100명씩 구성 되어 운영되고 있다.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시정 평가단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토론회 1부는 시정 전반에 대한 공통 주제 2부는 경영 진단에 앞서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예비 진단을 통해 선정한 부문별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실제로 5일 6일에 문화 체육 관광 교육 일반행정 경제산업 분야 9일 보건 복지 환경 분야 10일 농 림 축 수산 건축 토지 분야 11일 건설 도시 도로교통 분야가 각각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타 지자체가 특정 분야에 대한 경영진단과 달리 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고 심도 깊은 진단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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