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뉴청양클럽·농협·한우협 등 온정의 손길 줄이어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설을 앞두고 청양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릴레이가 펼쳐져 명절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국제와이즈멘 뉴청양클럽(회장 김수일)은 지난달 24일 사랑의 라면 콘서트를 열고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250박스를 노인요양원, 어려운 가정의 아동·청소년 등에게 전해달라며 6일 청양군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지부장 김기형)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3㎏짜리 떡국용 떡 100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또한 11일에는 전국한우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김영훈)가 군청 광장에서 한우고기 시식행사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82가구에 소고기 100㎏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석화 군수는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을 가진 이들이 많기에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조성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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