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 문예의전당 공연·전시 등 볼거리 다채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사)한중문화우호협회는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간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한중 양국 문화원 등과 연계해 2015 설맞이 한중연문화축제가 10일 오후 7시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다.

중국 문화부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충남도와 당진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천안시충남국악현악단 부여군충남국악현악단 중국 산동성 가무극원 산동성 기예단 산동성무술원 등 한-중 공연단체가 참여해 타악 합주 서커스 무용 무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90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 외에도 중국 전지공예 체험 및 전시 중국 설탕그림 체험 전시중국 미술 서예작품 전시 중국 전통 다도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동성가무극원은 1958년 산동성 지난시에서 창단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체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미국 등 50여 개국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왔으며 산동성 가무극원의 민족교향악단은 중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교향악단으로 중국 10대 교향악단 중에 하나로 꼽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국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와 정치 문화 경제적으로 활발히 교류가 이뤄진 곳”이라며 “중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가 될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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