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이동검진차량을 통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10~11일 2일간 증평읍 창신로(신동리)외 14개소에서 실시되며, 15세 이상 지역주민은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흉부 엑스선 직접촬영 및 객담 검사 등의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치료와 지속적인 추구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핵은 심한 피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라며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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