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이춘희(사진)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중소기업 청을 방문, 한정화 청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통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와 세종시 현안사업 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 시장은 한정화 청장에게 2015년 세종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국비지원에 고마움을 전하고 내년도 세종전통시장 주차장과 이벤트광장 조성사업 등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세종시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정부기관 3단계 이전이 완료되면서 실질적인 행정중심도시이자 지방분권의 상징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도농복합 상생의 대표 도시임을 강조하며 2016년 전국단위 전통우수시장 박람회 세종시 개최를 건의했다. 이 시장은 “중소기업지방청 산하기관 명칭에 광역단체인 세종시 명칭이 표기되지 않아 지역 중소기업 인들의 불편과 혼란이 있다”며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 청을 대전·세종·충남지방중소기업 청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를 대전·세종지역본부로 변경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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