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세계지리 성적 정정에 따른 추가합격 대상자들에게 등록기간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대상자 중 대학에 새로 입학하거나 편입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3∼16일 해당 대학에 등록해야 한다.

수능 세계지리 성적이 변경된 학생은 1만8884명이고 대입전형을 재산정한 결과 추가합격 대상자는 모두 633명(4년제 대학 430명, 전문대학 203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중순 추가합격 대상자를 629명으로 발표했지만, 전문대학 2개교가 4명을 추가로 보고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제 추가합격 인원은 대학별 집계절차가 끝나는 3월이 돼야 파악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각 대학은 이달 초까지 유선전화 등으로 학생들에게 추가합격 사실과 등록기간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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