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충북지역본부 후정서

▲ 지난해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들이 선물세트 등을 구입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오는 16~17일 이틀간 지역본부 후정 금요장터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제수용 과일, 나물류, 선물세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구제역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국거리용과 산적거리용, 제수용 한우고기를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행사로 고객과 함께하는 윷놀이를 실시하고 경품으로 고사리 등 나물류 농산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충북농협은 직거래장터 운영과 관련해 참여농가·단체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원산지관리 교육을 병행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추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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