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 재향군인회는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정식(67·사진) ㈜DS유통산업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54차 정기총회에서 열린 신임회장 투표에서 대의원 94명 중 김 후보가 54표를 획득, 마의수 후보를 누르고 회장에 올랐다.

김 신임회장은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입문, 육군 중위로 예편한 뒤 ㈜대한종합환경대표, 충북야구협회 부회장, 청주시재향군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박인자(65)씨와 2남.

김 회장은 “새로운 충북향군 건설을 위해 회원 여러분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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