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정숙)는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나눔의 가게’를 통해 미래 여성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당진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나눔의 가게’는 ‘아나바다’ 정신을 계승해 시민들에게 물품을 기부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새주인을 찾아주는 사업 지역특산품을 판매 얻은 수익금으로 고교졸업 여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여성지도자상’ 수상자 선정 장학금전달하는 등 당진여성의전당 1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활동을 벌리고 있다.

또한 지역현안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도계분쟁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 공헌활동과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도 활발히 하고있다.

특히 올해는 5일 서야고교 졸업식에서 1명에게 30만원 9일 합덕여고 졸업식에서 1명에게 30만원 13일 신평고 졸업식에서 1명에게 30만원 등 모두 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다.

문 회장은 미래여성지도자상을 통한 여성인재 양성은 나눔의 동참을 넘어 나눔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당진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발굴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