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스플레이,저소득 3000세대·사회복지 시설 77곳에 떡국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11일 아산과 천안지역 저소득 가정 30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77곳에 떡국과 영양간식세트를 전달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11일 설날 명절을 맞아 아산과 천안지역 저소득 가정 30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77곳에 떡국과 영양간 식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과일은 자매결연 마을에서 구매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달하고, 자매마을의 배와 사과 등의 과일을 팔아주며 지역과 함께하고 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이날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새해인사 카드’를 전달해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 직원 300여명은 이번달부터 사업장 인근의 26개 자매마을을 찾아가 어르신들께 직접 끓인 떡국을 대접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떡국 나눔 행사는 이회사가 10여년 동안 자매마을과 함께 하는 대표적인 나눔행사로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 며 “이웃들의 마음이 봄 햇살처럼 따뜻해지고, 환한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랑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3일 천안과 아산, 기흥 청소년과 아동과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77곳을 찾아가 3000명의 식사분량에 해당하는 부식세트 940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