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장을 지낸 유한식(65·사진) 전 세종시장이 새누리당 세종시 조직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새누리당은 12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공석인 세종시 조직위원장에 유 전 시장을 의결했다.

새누리당 세종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는 조만간 회의를 열어 유 전 시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패배 이후 흐트러졌던 세종시당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세종시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고와 충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유 위원장은 충남 연기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연기군수, 초대 세종시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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