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송산동 주민자치위 대표가 서로 특산품을 교환하고 있다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청양군 남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훈)와 제주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특산품을 교환하며 상호 우의를 다졌다.

남양면·송산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2009년 자매결연 관계를 맺은 이후 매년 상대 지자체를 번갈아 방문하는 등 그동안 활발히 교류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명절을 앞두고 특별한 상호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특산품을 교환하게 됐다.

지난 11일 남양면은 청정청양 특산품인 알밤 600㎏을, 송산동은 귤, 한라봉, 김 등 제주 특산품을 서로 주고받으며 다시 한 번 우의를 돈독히 했다.

남양면은 이날 도착한 제주 특산품을 면내 27개 마을회관에 고루 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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