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농기센터 생활개선회원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기타 교육과정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으로 이루어진 학습단체로 현재 4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타 외에도 하모니카, 규방공예 등 다양한 연구회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기타 교육에 참여하는 회원은 음악과 기타에 관심은 많은 ‘쎄시봉’세대로 바쁜 농사일로 배울 기회를 갖지 못했으나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만족 해 하고 있다.
기타 강사는 신양면 생활개선회 최경숙씨로 지난 2011년도에 귀농해 여성농업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 오다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초빙됐다.
또한 농기센터 직원 14명도 함께 교육과정에 참여해 직장 동호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주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즐겁고 유익한 농촌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또한 직원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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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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