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소년 80여명에게 안경 구입비 지원

 

(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진천읍 연곡리 소재 보탑사(주지 능현스님)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보탑사와 함께하는 나눔의 온기로 만드는 밝은 세상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보탑사는 관내 9개 중.고등학교 및 기관의 추천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 한도에서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

1월 말부터 관내 학교와 기관에 공문을 보내 지원자를 추천 받았으며 이달 초 관내 안경점을 지정했다.

능현스님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