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군 장곡면이 설 명절을 맞아 12∼13일(2일간)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도․농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양천구 주관으로 열렸으며, 5개 단체에서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이 가지고 간 품목은 오색미, 제수용품 등 20여종 50개 농․특산물로 성황리에 60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며 대표브랜드인 홍성한우와 돼지고기가 시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황성순 장곡면장은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로 농가소득에도 기여하는 직거래장터를 확대해 홍성군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곡면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직거래와 농촌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지역자치위원을 중심으로 양천구 신정 6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명절(설,추석)과 김장철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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