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봉 군수가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뒤 노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지역총화협의회(회장 황선봉 군수)는 오는 17일까지 정신요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격무기관 2개소를 위문한다.

또한 군 각 부서별로 위문에 나서 지난 9일 총무과는 ‘은강의 집’, 13일은 주민복지실이 노인요양원을 찾았으며, 앞으로 관내 1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285명의 생활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서별 자율적으로 음지를 찾아다니며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함으로서 나눔과 배려의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키로 한 것.

따라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두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1일 현대하이스코 예산공장(공장장 김영진)은 삽교읍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고, 삽교읍에 위치한 성심의원(이수용)은 150만원 상당의 쌀 50포를 기탁했다.

또한 12일은 예산읍 5일장 상인연합회(회장 이명권)에서 깨끗한 예산읍 시가지 조성을 위해 고생하는 청소관련 종사자들에게 소고기 선물세트 30개를 전달했다.

13일 지역총화협의회원들과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황 군수는 “모두가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군이 앞장서겠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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