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는 12일 생활지도상임위원회와 경찰서 합동으로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을 위해 과격한 졸업 뒷풀이 예방 순찰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졸업식이 시작되는 10일부터 16일까지 중·고교생들이 많이 출입하고 있는 홍성읍내 주변 식당과 유흥가 밀집지역을 순찰하고 광천읍내의 폐교와 천변주차장 주변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나선 것.

또한 각급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대상으로 가정통신문과 SMS 등을 활용해 건전한 졸업식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통·공감하는 참여·축제형 졸업식 행사를 추진하며 관할 지구대와 연계해 일탈행위 집중지도와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했다.

위원회 회장인 갈산고 이재용 교사는 “아이들의 생활지도와 선도활동을 위해 앞장서온 경찰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다면 지역 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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