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새누리당 이종배(충주·사진) 국회의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이종배 의원은 지난 13일 국민연금공단 명예지사장 체험에 이어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단체에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날 오전 10시 국민연금공단 충주지사에서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임명된 이 의원은 지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국민연금제도와 관련한 시민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국민연금이 사회보장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어 호암동 사랑의 노인요양원과 직동 성지실버홈으로 자리를 옮겨 국민연금공단에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노인들과 임직원들을 위로했다.

오후에는 금릉동 충주현대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관내 5개 사회복지시설 대표자와 후원 단체장 등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이종배 국회의원의 설맞이 민생투어에는 국민연금공단·LG생활건강·농협중앙회 충주지부·농어촌공사 충주지사·수협중앙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6개 단체가 동참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봉사를 통해 우리사회에 훈훈한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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