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25일 오후 2시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광복이후 우리사회와 함께 변화한 세시풍속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올 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했다. 광복이후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생활문화 전반에 있어 급속한 변화모습을 보였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근·현대 생활문화사를 정리해 봄으로서 광복이후 현재까지 달려온 우리의 모습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코자 인문학 강좌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실시한다.

광복이후 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가 농업에서 공업, 정보화산업으로 급격히 변화하면서 농업을 근간으로 하는 세시풍속 역시 변화하고 있다. 이번 25일에는 ‘광복이후 세시풍속의 변화’라는 주제로 세시풍속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현재의 세시풍속 모습은 무엇인가? 에 대한 내용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천진기 관장의 강의로 진행한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은 2월·4월·6월·8월·10월·11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수요일)’에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로 미술·자본·대중가요·한국영화·의상 등을 주제로 그 변화모습에 대한 인문학 강좌로 진행된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은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립공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접수 후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국립공주박물관은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통해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의 확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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