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3곳과 약정식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13일 충북지사 1층 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인력 양성사업 약정식’을 체결했다.

충북지사(지사장 이재길)에서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노영수·설문식), 한국폴리텍 청주캠퍼스(학장 이현수)·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원장 김연강) 등 3개 공동훈련센터에 기계, 전기·전자, 산업응용, 정보통신 등 16개 양성과정에 385명, 68개 향상과정에 1750명이 배정돼 사업약정을 통해 충북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으로 연결하게 된다.

기관별 역할은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정부지원금 7억여원을 지원받아 지역산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 조사 결과에 따라 공동훈련센터에서는 47억여원을 지원받아 지역 중소기업 필요한 인력을 양성 배치해 인력난 해소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산업인력공단 이재길 지사장은 “정부의 지역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 경력개발을 통한 장기근속 유도로 고용율 70%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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