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육박

(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자동차세 선납제를 이용하는 증평군민이 6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거리 홍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동차세 선납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1월 말까지 이 제도를 이용하는 차량이 2011년 2001대에서 2012년 6125대, 2013년 7314대, 지난해 70873대로 매년 늘고 있다.

올해는 과세 대상 차량 1만4049대 가운데 59.8%인 8590대가 이 제도를 이용해 자동차세 10%를 감면받았다.

이는 도내 평균 선납률(32.2%)보다 27.6% 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세 선납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많은 군민들이 절세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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