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과 약국 등 당번제 운영으로 진료에 최선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가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8~22일까지 5일 동안 시민과 제천을 찾은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진료일정 안내와 대형 사고에 대비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구급차 대기 등 환자수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서울병원과 명지병원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 전담의사를 지정 근무토록 했다.

이에 따라 관내 병·의원 87개소와 보건소, 보건진료소는 권역별로 근무 일정을 지정, 근무로 진료공백을 막는 한편 약국 49곳도 연휴기간 휴일지킴이약국을 자율적으로 순번을 정하여 운영토록 했다.

설날 당일 운영하는 약국은 대학약국 등 6개 약국이며, 24시간 편의점에서도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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