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18~22일까지 ‘설 연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위험요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최근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데다 예년보다 긴 연휴로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객과 등산객 등에 의한 실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군은 연휴기간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70여명을 공원묘지나 입산 길목 등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는 등 감시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마을방송 및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한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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