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린 외래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독감은 2월에 정점을 찍고 4월까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었다며 입춘이 지난 후에도 겨울철 추위와 꽃샘추의가 나타나고 있다며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한 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에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한편 손을 자주씻고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해 주기를 바라며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 의원을 방문 진찰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독감은 매년 큰 규모로 유행할 뿐만 아니라 가장 심한 양상을 보이는 호흡기 바이러스 중 하나라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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