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갖고 농업기술시범과 공모·계속사업으로 71개 사업 109개 사업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농기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2개월간 각종 시범사업 선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지역신문과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통해 농업인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사업 참여자 모집결과 200개 농가와 농업관련 단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농업인들이 신기술 도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개최된 심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금년도 시범사업 추진농가와 단체 선정을 위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심의의원들은 신청농가의 시범효과와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별 평가기준에 의한 서류심사와 시범사업 신청지 방문평가 자료를 검토하고 대상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농기센터 관게자는 “농업기술 시범사업과 공모·계속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단체)를 전문지도사와 연계해 각종 기술지원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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