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유치원의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과 아침·저녁 돌봄교실 운영비로 10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들 돌봄교실은 저소득층 가정과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유치원 사정에 따라 다소 간 차이는 있지만,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아침 돌봄교실은 오전 7시부터 누리과정 시작 전까지, 저녁 돌봄교실은 오후 5시∼오후 10시 각각 운영된다.

    온종일 돌봄교실은 지난해보다 4개 교실이 늘어난 30개 교실이 운영된다. 아침·저녁 돌봄교실은 지난해처럼 54개 교실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이들 돌봄교실을 운영할 공·사립 유치원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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