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산림청 소속기관 평가서 받은 포상금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 지난 17일, 김영환(왼쪽 두 번째) 중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해 산림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일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중부지방산림청(지방청장 김영환)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의 기쁨을 누리자는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2014년 산림청 소속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일부를 지난 17일 공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김영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직원들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렇게 받은 포상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뜻을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성금과 격려물품 전달로 조금이나마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퍼지길 바라며, 2015년에도 산림사업을 적극 추진해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어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 세종, 충남·북의 국유림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조림 및 숲가꾸기, 목재생산, 국유림경영·관리, 산사태·산불·산림병해충 예방·대응, 산림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14년 산림청 소속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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