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 3월 시행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임홍빈)는 문화재청 후원사업으로 충북지역의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유산 방문교육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높이고 문화유산에 대한 애호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는 5년 연속 방문교육 단체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방문학교 34개교를 대상으로 264회 이상의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실시함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교육은 △청주의 문화유산 △우암산과 철당간 △흥덕사지와 직지 △상당산성과 정북동 토성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히 교재만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영상자료, 교구, 모형 등을 활용해 문화유산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현장답사로 정북동 토성, 상당산성 등을 답사하며 지역문화재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한다.

이를 위해 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는 문화유산을 알릴 문화유산 방문교사를 모집한다. 전직교사,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활동 시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043-22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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