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체육 정책에 대한 협의와 자문, 체육단체 간 상생발전을 이끌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가 23일 구성됐다. <충남도 제공>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지역 체육 정책에 대한 협의와 자문, 체육단체 간 상생발전을 이끌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구성됐다.

협의회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발족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지난해 말 공포된 '충남도 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위원은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체육 3단체 사무처장 등 당연직 5명과 도의원, 대학교수, 교사,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시·군 체육회 협의회장 등 위촉직 15명(임기 2년, 1회 연임 가능)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체육진흥계획 수립 및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체육단체의 상생 발전 및 협력에 관한 사항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개발·연구·교육 및 연수에 관한 사항 등 체육 정책에 대한 협의·자문을 하게 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첫발을 뗀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가 산적한 충남 체육의 과제를 풀어가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