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논산소방서(서장 류봉희)는 오는 3월 11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농협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관내 강경농협 회의실 등 16개 투표소와 개표소 1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투․개표소 설치 건물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복도, 계단 등 피난로 확보 여부 △선거장 및 시설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 △소화기 사용방법 및 화재 초기 대응요령 등 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종호 예방안전팀장은 “각 투표소 방문을 통해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불량 대상에 대해서는 관계인과 선관위에 통보해 시정․보완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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