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최남식 전 청주MBC 아나운서 부국장이 서원대 교양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최 교수는 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과 스피치 매너 관련 강의를 맡게 되며, 취업관련 전문교육 등 서원대가 추구하고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동참하게 된다.

그는 지난 1984년 청주MBC에 입사해 27년간 근무했으며, 특히 청주MBC의 간판 장수프로그램이었던 '푸른 신호등'을 19년간 진행, 매일 아침 시민들에게 싱그러운 출근길을 열어주고 지역 교통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 공로로 충북도지사, 국무총리,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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