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전문가 교환 등 약속

▲ 임상빈 행정과장이 국제유기농업 운동 연맹회장과 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괴산군은 오는 9월 열리는 유기농 산업엑스포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하고 있다.

군은 독일 뉴렌베르그에서 열린 ‘2015 유기농박람회에 참가해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유기농산업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본부)과 괴산군이 새로운 유기농 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유기농 전문가 교환, 기술자문 제공, 훈련과 교육 등 유기농업 발전의 모법사례를 교환해 상생 발전 하는 것이 골자다.

IFOAM본부는 괴산군이 유기농업 허브로 발전하도록 전문적 지식과 기술 등을 제공 하게 된다.

괴산군에 유기농 지도자센터를 구축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송정호 유기농산업과장은 이번 체결로 괴산이 유기농산업의 세계적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엑스포 홍보에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괴산의 유기농을 군민들과 함께하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기농산업 엑스포는 오는 918일부터 1011일까지 24일간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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