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관내 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15년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가졌다.

또한 기술센터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심화교육과 후속교육을 통해 단계별 수준별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고 농촌진흥청과 충남도농업기술원의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통해 농가 현장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품목 또는 관심 분야별로 지역 여건에 맞게 교육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강소농 자율 모임체를 집중 육성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각 자율 모임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에 대해 분야별 전문교육도 실시해 경영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술센터 강소농 담당자는 강소농 농업인들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자율 모임체를 중심으로 농가를 수시로 방문 경영상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 경영개선은 물론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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