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류스타 이민호(28)가 지난 24일 필리핀에서 진행한 행사에 1만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가 25일 밝혔다.

이민호는 이날 마닐라의 그린힐스센터에서 열린 국내 브랜드 교촌치킨의 행사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현지 TV뉴스에서 '슈퍼스타 이민호가 필리핀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방송됐으며, 행사장 주변은 몰려든 인파의 안전 문제로 경찰까지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올랐으며, 내달 4일에는 필리핀에서 영화 '강남1970'이 개봉한다.

소속사는 "필리핀 현지인들이 이민호에게 말을 할 때 유창한 한국어로 애정을 표현했다. 해외 팬들의 한국어 실력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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