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양성평등상담소(소장 권수애)는 23~27일 각 단과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맞춰 모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김선영 중앙성교육아카데미 원장, 김은희 청주YWCA 여성종합상담소 전문 강사 등 외부 전문 강사가 초빙됐다. 또한 충북대 장애 학생을 돕는 장애도우미 학생들에게도 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수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대학 내 건강하고 올바른 성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성별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인식을 지양하고 남녀는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관계라는 것을 인지해 양성평등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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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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